잇몸관리와 예방법

건강(Heath) | 2015. 3. 25. 12:51
Posted by 신흥부자

입안에 존재하는 세균들은 음식물 찌꺼기와 한 덩어리가 되면 치태를 만든다.

이러한 치태가 오랜 시간 무기질 성분과 결합하면 치석이라는 단단한 세균덩어리가 된다. 이러한

 

 

치석이 치아와 잇몸 경계의 굴곡진 곳에 붙어서 잇몸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 잇몸질환이다.

이러한 염증이 초기엔 단순히 잇몸을 약간 빨갛게 만들지만 점차 진행하면서

치아 주변의 턱뼈까지 녹이면서 붓고,시리고,입냄새를 유발하며,씹을때 저리는 듯한 둔통을 느끼게

한다. 심하면 치아가 많이 흔들리고 결국 치아을 뽑는 상황까지 생긴다.이런 과정은 인체의 면역

 

 

체계에 따라 수개월에서 수십년동안 진행된다. 이뿐 아니라 치주질환은 전신 질환과도 연관이 있다.

잇몸병을 일으키는 세균이 잇몸속의 혈관으로 침투해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심혈관계 질환 및 뇌혈관

질환,폐질환,췌장암,당뇨병 등을 유발한다. 이 외에도 치매,고지혈증과도 연관이 있다.잇몸질환의

대부분은 만성 성인형 치주염이라고 불리는 생활 습관성 질환이다.

▣ 잇몸질환의 예방 및 치료

근본적으로 치태를 깨끗이 닦아내는 것으로도 충분히 예방할수 있는 질환이다.식사 후 꼼꼼한

칫솔질과 치실 사용이 필수다.특히 칫솔질할때 치아를 기준으로 바깥 볼쪽면은 잘 닦지만 대개 안의

혀쪽면을잘 닦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올바른 칫솔 선택도 중요하다. 칫솔은 중간 정도의 부드러운

것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모가 두줄만 있는 잇몸질환 전용 칫솔을 쓰는것도 좋다.

반드시 3개월마다 새것으로 교환해야 한다. 치약은 마모제 성분이 적거나 포함되지 않은 치약이 좋다.

물은 미지근한 상온수가 좋다.

 

또 치아와 치아 사이는 치실을 사용해 치태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치아가 삐뚤고 겹쳐 있는 사람은

반드시 치실을 사용해야 한다. 음식을 먹은후 3분이내에 하는것이 가장 좋은데 먼저 치실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의 큰 음식물 덩어리를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제거한다. 치아 사이마다 치실을 톱질을 하듯

쓸어 넣어 사이면을 앞뒤 모두 5~6회씩 흝어준다. 이때 잇몸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치실을 힘껏 눌러

집어 넣지 말아야 한다.

▣ 잇몸질환 자가 체크리스트

칫솔질할때 피가 난 적이 있다.

사과,감,배등 단단한 과일을 베어 먹을때 피가 난적이 있다.

찬물을 마실때 많이 시리다.

씹을때 힘을 주기가 어렵다.

입안에 흔들리는 치아가 있다.

위아래 치아끼리 탁탁 마주쳐서 소리를 내면 둔탁한 소리가 난다.

스케일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거나 아주 오래전에 한적이 있다.

과거에 스케일링 받을때 몹시 고통스러웠던 적이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입 냄새가 난다는 말을 들은 적이 많다.

피곤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잇몸이 부은 적이 있다.

치아 사이가 점점 벌어진다.​

'건강(Heat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토피피부염 이것만은 꼭 지키자  (0) 2016.01.21
갱년기 극복 생활수칙  (0) 2016.01.08
겨울철 동안의 건강관리  (0) 2016.01.08
골다공증 예방법  (0) 2016.01.07
암을 예방하는법  (0) 2015.06.15
안구건조증  (0) 2015.03.16
웰에이징  (0) 2015.03.12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0) 2015.03.04
난청과 이명 예방법 칠계명  (0) 2015.03.02
위 건강에 효과적인 음식  (0) 2015.02.17
 
블로그 이미지

신흥부자

인생을 살아가면서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기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6)
건강(Heath) (36)
Beauty&다이어트 (6)
재테크 (3)
생활경제 (8)
IT,인터넷 (1)
영화, 연예 (0)